지금까지 교사는 함께 모여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존재였습니다. '정치적 중립'은 교사들의 입을 막고 손발을 묶은 족쇄입니다. 사회에서 노동자 또는 정치적 시민으로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무너진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교육기본법은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것 또한 목적인데, 정작 교사는 민주시민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모순된 상황입니다. 교권을 바로 세우려면 교사들의 노동권, 정치적 시민권부터 찾아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까닭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아온 경남지역 교사들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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