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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성산중학교(교장 심영보)가 9일 1·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농촌 현장에서 손으로 모를 심어보며, 기계화된 농사 방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 농업의 가치를 경험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흙의 촉감과 농사의 어려움을 몸소 느꼈고, 땀의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창녕군생태관광협회와 협력하여 습지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심영보 교장은 "학생들은 '이런 활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처음에는 불만을 표시했는데, 체험활동을 하면서 점점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다"며 "아이들이 지금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맨발로 진흙을 밟고,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한 추억이 평생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몸으로 배우고 느끼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올해는 특히는 쪽배 체험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쪽배를 타고 논과 습지 위를 이동하며, 물 위에서 바라보는 논 풍경과 습지 생물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성산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3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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